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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곡성' 3가지 관점에 따른 해석 간단요약
    영화 리뷰 2016. 7. 6. 23:41


    *영화 '곡성'의 줄거리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합니다.

    결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영화 '곡성'은 영화를 보고 나와도 어떤 영화인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

    심지어 배우 곽도원은 영화 줄거리를 3번 보고서야 이해를 했다니

    더 말할 필요는 없는듯...


    영화가 이렇게 나온 이유는

    흔히 말하는 '망작'이기 때문이 아닌

    나홍진 감독이 일부러 의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곡성'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 및 결말에 대해서

    다양한 해석 및 관점이 분분한데

    여기서 3가지 관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1. 황정민과 일본인(외지인)이 결탁했다는 관점


    여러 정황들을 봤을 때

    감독의 의도에 가장 가까운 관점이라고 볼 수 있음


    즉 황정민과 일본인이 살인자, 악마이고

    천우희가 마을 사람들을 도우려했다는 것


    1)

    그렇기 때문에 황정민이 중간에 서울로 도망가는 것은

    무명(천우희)의 힘이 강해서였지만

    금전적 욕심+악마의 협박(서울로 가는 길에 까마귀가 부딪힘) 등으로 다시 돌아옴

    2)

    황정민이 굿을 하고, 편집에 의해서 일본인이 타격을 입는 것으로 나오나

    실제로는 천우희와 곽도원의 딸을 겨냥해서 살을 날렸을 가능성이 높음


    3)

    또한 영화 마지막에 천우희가 곽도원에게

    닭이 3번 울기 전까지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데

    거기서 황정민과 일본인이 한패라고 알려줌


    곽도원이 의심하여 집으로 들어갈 때, 금어초가 쪼그라드는 것을 볼 때

    천우희의 결계가 깨진 것이고 그에 의해 가족이 죽은 것이라고 볼 수  있음


    2. 무명(천우희)가 악이라는 관점


    사실 이 관점은 황정민, 외지인이 '악'이라는 것에 비해 영화상에서 많은 근거가 없음

    일단 천우희가 출연한 시간 자체가 적기 때문에 장면에서 그녀가 악이라는 근거를 찾기가 상당히 어려움

    그녀의 해괴망칙한 모습이 '악'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음


    3. 등장인물 모두가 환각에 취해있다는 관점

    이는 영화 초반에서 살인사건의 원인으로 '독버섯'이 지목되다보니 생기는 관점.

    그렇지만 초반을 제외하고는 그 이후에 '버섯'이 나오는 경우는 없었음


    이에 대한 반박하는 이유로는 곽도원의 장모가 버섯을 말리는 장면과

    곽도원의 딸에게 반찬으로 버섯을 먹인다는 것이 있는데

    그것만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음


    영화'곡성' 평론가 평가 및 흥행기록(관객수)은 링크클릭


    영화 '곡성'의 줄거리 간단요약은 아래 링크 클릭

    http://reviewisgood.tistory.com/26


    영화 '아가씨'의 줄거리요약은 아래 링크 클릭

    http://reviewisgood.tistory.co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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