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년경찰'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

*영화 '청년경찰'의 줄거리를 결말까지 초간단 요약합니다.

결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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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과 강하늘은 경찰대에 입학함

강하늘은 서울과학고 출신으로 약간 감정이 메마른 느낌이라면

박서준은 정의를 추구하는 열정적인 학생으로 보임

 

 

둘은 처음에 경찰대에 들어와서 훈련을 받는 동안에는

서로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며 욕을 하는 사이였다가

훈련 마지막 등산 코스에서

강하늘이 발을 다치자 박서준이 엎고 도착하여 친해지게 됨

 

둘은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경찰대 학생이 되고

그 후로, 2년이 지남

둘은 기숙사를 같이 쓰며 친한 사이였음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휴일에

둘은 크리스마스에 같이 놀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클럽에 가기로 하고, 별다른 소득없이 돌아오게 됨

돌아오는 길에 예쁜 아가씨를 보게 되고

번호를 따기 위해 따라가던 중,

아가씨가 납치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됨

 

둘은 경찰에 갔지만 경찰은 재벌집 아들이 행방불명되어

대대적으로 출동하느라 잘 귀담아 주지 않았음

 

그래서 둘은 그 아가씨를 구하기로 결정하고,

아가씨가 산 떡볶이 집을 수소문하여

귀를 파주는 유흥업소에 일하는 것을 알게 됨

 

그 유흥업소에 잠입하여

다시 그 아가씨의 집주소까지 알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 아가씨는 가출 청소년 고3이었음

 

거기에다가 납치를 당한 것은

가출 청소년과 같이 사는 남자가

돈을 받고 어디에 무언가 정보를 준 듯한 정황을 알게 됨

즉 그 아가씨가 납치를 당하게끔 만든 정황이었음

그래서 강하늘과 박서준은

도망가는 같이 살던 남자를 잡아서

정보를 준 곳의 장소를 알게 됨.

 

그곳은 중국 동포들이 많이 산다는 대림동이었음

을씨년스러운 중국집에 가서

박서준과 강하늘은 정보를 받은 사람을 찾아냄

 

알고 보니 그 아가씨뿐만 아니라

10명 정도의 아가씨들을 납치하여

약을 넣고 난자를 뽑으려는 중국 동포 일당이었음

 

그래서 박서준과 강하늘은

아가씨를 발견하여 먼저 데리고 나가려고 하지만

중국 동포 일당 10명 이상과 그 두목을 만나

엄청나게 두들겨맞고 겨우 도망나옴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신분증이 없어 신고를 못하고,

경찰대 교수인 성동열이 와서

제자인 강하늘과 박서준을 풀어줌

 

그리고 성동열은 제자 둘에게

경찰들이 알아서 할 문제이니

이제 그만 신경쓰고 학교로 돌아가라고 함

 

하지만 강하늘과 박서준은

경찰도 업무에 바쁘기 때문에

해당 수사가 진행되려면 시간이 걸리는 것을 알기에

그 둘이 다시 준비해서 빼내기로 함

 

그래서 몸 만들려고 운동을 하는 한편

경찰대 훈련 시 무서운 조교였던 박하선에게 연락하여

(이때는 CCTV관련된 곳에서 일함)

대포차였던 중국 일당들의 차량 추적을 부탁함

 

그리고 박하선은 그 차량의 동선 추적에 성공하고,

관련된 산부인과 정보도 알려줌

 

그리고 다시 휴가날이 되고,

그 둘은 경찰대에 있는 수사장비들까지 빌려서

산부인과에서 여자들을 구출할 대대적인 준비를 하게 됨

 

중국 일당들의 숫자가 워낙 많고,

두목이 거의 끝판왕급이어서

그 둘은 엄청나게 맞지만

결국은 두목까지 수갑을 채우고, 현장을 신고함

 

그래서 경찰이 오게 되고,

그 아가씨를 비롯한 여자들이 모두 구출에 성공함

 

그러나 강하늘과 박서준이 한 행동은

아직 경찰이 아니기에 경찰대 학생으로서

퇴학을 받을만한 행동들이었고,

퇴학을 받을뻔하지만 다행히 1년 유급으로 끝남

 

그리고 납치당했던 아가씨가

강하늘과 박서준이 있는 경찰대로 찾아와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영화는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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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꽤나 심각한 이야기를

강하늘과 박서준 두명의 유쾌한 젊은이 조합으로

어렵지 않게, 그렇지만 여전히 내용은 깊게 풀어감

 

속도감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고,

재밌으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많이 하게 해준 영화

 

박서준과 강하늘은 남자 입장에서 멋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힘뺀 연기와 훈훈한 모습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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