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이용후기

갤럭시 워치4 5개월 솔직후기(vs 미밴드5)

¸¸¸ 2022. 6. 19. 11:00

 

평소 시계 차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찬듯 안찬듯 가볍고 있을건 다 있는 가성비 극강 미밴드5를 잘 쓰고 있었는데

시계를 보고 싶을 때 화면이 너무 작다 싶었고,

BMI까지 된다는 갤워치4 광고를 보고 사기로 함

 

장점1  : 디자인 예쁨

 

확실히 시계 차는 느낌이 나고

실제 시계와도 큰 차이 없는 느낌이 있음

워치 초창기에 비해 4는 확실히 고급스러운 감이 있음

애플워치보다는... 삼성워치가.. 예쁘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싼마이 느낌은 아니고 갤럭시 워치 특유의 깔끔한 느낌이 있음

처음 살 때 44mm는 큰가 했는데 손목이 얇은 남자임에도 그렇게 이상하지 않았음

색도 진한 초록이 인터넷으로만 봤을 때 튀지 않을까 했는데

아주 짙은 초록이라서 괜찮음

장점2 : BMI 등 각종 기능

 

BMI를 간편하게 잴 수 있다는게 생각보다 큰 장점이었음

BMI는 건강검진 받을 때나 요즘 스마트 몸무게 정도로 잴 수 있는데

갑자기 생각 날 때마다 손가락만 대고 재면 되니 아주 편함

엄청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일정 시간에 재면

그래도 어느 정도의 정확성은 잘 보여줌

 

장점3 : 생각보다는 안불편

 

아무래도 미밴드에 비해 무게도 있고 크니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불편하긴 하지만 아주 불편하진 않음

스트랩이 비싼 고무재질이라 그런지 부드럽고

땀차고 자국 남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미밴드 선호자였던 필자도 계속 잘 차고 있음

 

단점1: 가격

 

나온지 약간 지난 후에 20만원대 초반으로 샀지만

미밴드에 비하면 여전히 비싸긴 함

좀 더 시계 같은 맛이라고 생각하면

타 그냥 시계들에 비해 싸다고 해서 샀지만

비교군을 미밴드로 맞추면 비싸긴 함

 

단점2 : 충전

 

미밴드는 아무리 짧아도 1주일에 한번 충전할까 말까였는데

갤워치는 각종 기능을 써도 1.5일~2일에 한번은 꼭 충전해야함

은근히 뺏다 꼈다하는게 불편하고 

전용 충전선이 있어서 어디갈 때 꼭 챙겨야 하는 것도 불편함

 

총평

산게 아깝지는 않을 정도로 가격값은 충분히 함

단, 사용목적이 어느 정도 뚜렷해야 그 만족도가 올라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