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펀딩 18% 원금손실 솔직후기

테라펀딩을 2년째 잘 이용하고 있었음
원금손실이 없었다고 강조를 많이 하길래
예금 정도의 불안함만 있다고 믿고....
(투자시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고 강조함에도..)

1천만원 정도 테라펀딩에 넣었음
물론 리스크가 있는 만큼
상품등급은 무조건 B이상 (C등급은 쳐다보지도 않음)
각 상품당 50만원은 넘지 않게끔 했음

그러다가 한 상품이 연체가 되고,
경매에 넘어갈거라고 하더니
결국 원금손실이 나고야 맘 ㅠㅠㅠㅠ

18%였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이 상품에는 20만원 정도만 있었음..

문제는 지금도 연체인 상품들이 몇개 더 있어서
원금손실이 언제날지 모르는 상황...

사실 건축쪽 투자를 하는데 
수익률이 10%를 넘어가고, 세금과 수수료를 제하더라도
5%이상은 너끈하게 벌기 때문에
그만큼 리스크가 없는 것이 이상하다고 볼 수 있었음 ㅜㅜ

그럼에도 여태까지 원금손실이 없다는 것에 
안심삼아 투자했지만 이제는 그러면 안될 것 같음

그나마 테라펀딩이 업계 선두권인 만큼
손해에 대해서 미안함을 표하며 플랫폼 이용료는 면제하겠다고 했다..
그래도 앞으로 무턱대고 여윳돈을 넣진 못할 것 같음 ㅜㅜ

3줄 요약
믿었던 테라펀딩에서 첫 원금 손실이 났음
연체된 건이 몇건 더 있어서 불안함
테라펀딩은 미안하다며 플랫폼 수수료를 면제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