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의 줄거리를 결말까지 초간단 요약합니다.

결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엑스맨의 뉴트릴로지의 3부작, 엑스맨:아포칼립스

여기서 뉴트롤리지는 엑스맨의 프리퀄을 나타낸다.

즉, 기존 엑스맨 시리즈 (엑스맨, 엑스맨2, 엑스맨 최후의 전쟁)의

수십년 앞 시기로 젊은 시절의 프로페서X(대머리 교수)와 매그니토의 만남을 다룬 것부터 시작한다.

 

즉 기존 엑스맨 시리즈 = 엑스맨, 엑스맨2, 엑스맨 최후의 전쟁 = 이렇게 3부작

뉴트롤리지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브 오브 퓨처 패스트, 아포칼립스 =3부작

으로 보면 된다.

 

젊은 시기를 다루기 때문에 프로페서X(대머리 교수) 및 매그니토는 배우도 다름

(갑자기 둘다 초 훈남 변신, 마이클패서밴더라는 배우가 이렇게 잘생겼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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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요약을 하면

고대 최초의 돌연변이 즉 아포칼립스와 현재 돌연변이 엑스맨과의 다툼을 다룬 것이다.

 

고대 돌연변이 아포칼립스는 기원전 3600년 전 이집트에서 신으로 숭배받고 있었고,

영생을 얻고자 육체를 바꾸는 것을 진행한다.

하지만 이는 반군으로 실패하고, 피라미드는 무너져내려

아포칼립스는 육체를 바꾸는 것까진 성공했지만 정신까지 옮기는데는 실패하여 잠들게 된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서 현재가 되고,

전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미국 대통령을 죽이려한

매그니토(마이클 패서밴더)는 전세계에 지명수배령이 내려서 폴란드에 숨어살고 (결혼까지 함)

매그니토를 성공리에 막았던 미스틱(몸 자유자재로 바꾸는 파란색 여자)는

돌연변이들의 영웅이 된다.

덕분에 돌연변이들이 이전보다는 어느정도 세상에 자유롭게 나오게 된다.

매그니토는 폴란드에서 결혼하고 행복히 사는중,

미스틱은 인간이 학대하는 돌연변이들을 음지에서 구출중

스캇 서머즈(선글라스에서 빛나오는 돌연변이)는 본인의 능력을 느껴

찰스(프로페서X)가 운영하는 학교로 들어간다.

 

그러던 어느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아포칼립스에게 주문을 걸어 깨우려 하고, 결국 아포칼립스는 깨어난다.

엄청난 충격으로 인해 찰스(프로페서X), 미스틱, 매그니토는 그것을 느낌

 

그 충격으로 인해 매그니토 동네도 쑥대밭이 되고,

그 와중에 매그니토는 공장 동료를 구하려다가 금속을 제어하는 능력을 발휘하고,

결국 군인들이 몰려와 딸을 인질로 하여 매그니토를 체포하려 한다.

매그니토가 순순히 들어가려 하자

동물과 소통하는 능력이 있던 딸이 새를 불러 쫓게 하지만

화살을 겨냥하고 있던 사람이 매그니토의 아내와 딸을 죽이게 된다.

이로 인해 매그니토는 결혼으로 인해 치유되어가던

인간에 대한 증오가 겉잡을 수 없이 부활한다.

 

한편 아포칼립스는 4명의 기사를 삼게 되는데

돌풍을 일으키는 스톰, 사이록, 엔젤 그리고 마지막 기사로

매그니토를 자극시켜 그의 기사로 삼는다.

아포칼립스는 이 4명의 기사에게 힘을 불어넣어

더 강력하게 만든다.

찰스(프로페서X)는 이러한 에릭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말리지만

아포칼립스가 이것을 알게 되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찰스의 능력을 이용해 전세계의 핵을 모두 우주로 날려버린다.

정신을 차린 찰스는 전세계 사람과 접촉할 수 있는 기계를 파괴하려 하지만

아포칼립스 일당이 와서 순간이동으로 찰스를 납치해가고,

찰스네 학교 사람들은 찰스를 지키려다가 지하창고 및 학교가 모조리 부서져버린다.  

 

설상가상으로 돌연변이를 없애려 하는 군인 윌리엄 스트라이커가

충격파로 엑스맨들을 기절시키고 미스틱, 퀵실버 등을 납치해간다.

 

한편 아포칼립스는 이집트에서 찰스(프로페서X)를 이용,

세계를 상대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아포칼리스는 찰스의 육체로 전이하기 위해 무너졌던 피라미드 공사를 다시 시작한다.

그와중에 찰스는 그의 학교 학생이고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진 그레이에게 자신은 카이로에 있다고 전달한다.

 

진 그레이를 비롯한 엑스맨 일행은 납치되어 있는 엑스맨들을 탈출시키러가고

시설 안에 잡혀있던 울버린이 아다만티움(손톱에 나오는 철같은거) 이식이 완료되고

난동을 부리자 시설은 모두 무너지고 진 그레이의 일행은

군인 윌리엄 스트라이커가 납치한 돌연변이들을 구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은 찰스를 구하러 카이로로 향한다.

 

아포칼립스 몸이 찰스에게 전이되던 중

텔레포트로 카이로로 가는 비행기로 소환시켜서

찰스는 위험을 모면하게 되지만

아포칼립스와 정신이 이어지게 되고 찰스는 갑자기 대머리가 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싸움이 시작되는데

퀵실버는 빠른 속도를 통해 아포칼립스에 우위를 점하나 싶지만

아포칼립스는 이미 다 파악을 해서 퀵실버의 무릎을 꺾어놓는다.

또 미스틱이 아포칼립스 부하로 변신해서 목을 베지만

아포칼립스는 간단히 목을 붙이고 미스틱의 목을 죈다.

 

아포칼립스는 미스틱의 목숨을 담보로

찰스(프로페서X)를 데려오라고 해서 찰스는 고민한다.

그러다가 본인이 겪던 정신세계의 고통을

정신적으로 이어져있는 아포칼립스에게 전달한다.

하지만 잠깐의 고통 후에 아포칼립스는

오히려 정신적으로 더 강해지고, 찰스의 위치를 알게 된다.

그 순간, 매그니토가 아포칼립스를 배신하고 공격한다.

하지만 아포칼립스는 방어막을 치며 버티고,

정신세계에서도 찰스(프로페서X)를 압박해간다.

 

그렇게 아포칼립스에게 유리하게 흘러갈려는 찰나,

찰스(프로페서X)는 엄청난 힘을 잠재한 진 그레이에게

억제하고 있던 힘들의 봉인을 해제하라고 한다.

 

진 그레이가 봉인을 해제하자

전 우주의 정신적 에너지 집합체이자, 가장 강력한 존재인

피닉스 포스의 형상이 드러나고,

이는 아포칼립스의 육체와 정신을 모조리 소멸시켜버린다.

그렇게 사건 상황은 종료된다.

 

이 사건은 전세계로 보도가 되었고, 

핵을 모두 날려버리는 등 인간들의 워낙 피해가 막심했기 때문에

엑스맨들이 해결을 했음에도 이들의 힘을 두려워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그 후, 에릭은 찰스(프로페서X)의 돌연변이 학교 재건을 돕다가 떠나고,

미스틱, 퀵실버 등이 훈련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끝난다.

 

까만 화면이 잠시 나왔다가,

알 수 없는 수상한 단체가 엑스맨들이 납치되었던 웨폰X장소에 침입하여

돌연변이들에 대해 이제까지 연구된 자료를 모두 훔쳐가는 장면이 나온다.

다음편에서 센티넬같이 돌연변이들을 없애는 무언가가 나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

 

소감

 

전편인 엑스맨 데이브 오브 퓨처 패스트가

국내 및 해외에서 엄청나게 흥행을 했기 때문에

다음 편에 대한 기대도 컸었음.

 

CG 및 연출은 그만큼 충족시켰으나

스토리 개연성이 다소 부족했던 것 같음

전편보다 뭔가 더 고민하게 만드는 내용은 적었음.

 

그래도 연출이 화려한 영화를 좋아한다면 볼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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