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컨저링1'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

*영화 '컨저링1'의 줄거리를 결말까지 초간단 요약합니다.

결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처음에 컨져링 영화 포스터를 보고 무서운 장면없이 무섭다고 해서

그렇게 안무서운 공포영화인 줄 알았다가

영화보는 내내 식겁했던 컨저링...

줄거리를 간략하게 요약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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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미국에 사는 페론 가족이 어느 집으로 이사를 오고,

가족들은 모두 들떠있다.

그런데 이사온 첫날 개가 죽고,

시계는 매일 새벽 3시쯔음에 멈춰 있고,

넷째딸은 몽유병 때문인지 자꾸 옷장에 머리를 부딪히고 있고,

셋째딸은 누가 자꾸 발을 댕겨서 잠에서 깬다.

또한 엄마와 딸이 박수게임 같은 걸 하는데 엉뚱한데서 손이 튀어나와 박수소리가 나기도 함

그리고 새들이 창문에 부딪혀 죽는 일도 다반사

가족사진이 이유없이 깨지는 일도 발생한다.

(여기까지만 이야기 들어도 좀 무서움, 쓰면서도 무서움)

그러던 어느날 셋째딸이 또 발을 당기고 있는 기분에 깨고,

문 뒤에 있는 누군가를 보고 겁에 질린다.

둘째딸은 토닥여주다가 알 수 없는 것에 의해 공격을 받음

알 수 없는 그것이 가족들을 다 죽여버리겠다고 함

시간은 또 흐르고, 남편이 일을 나간 밤,

아내는 갑자기 나는 박수 소리를 따라가다가 지하실에 갇히고,

넷째딸 옷장 부딪히는 소리에 깬 다른 딸이 옷장을 열었는데

벽 위에서 유령이 덮친다. 

이후 집안에서 쿵쿵 소리 및 알 수 없는 소리가 나고

가족들은 거실에서 모두 같이 지내게 된다.

그래서 아내는 영적 능력이 있는 퇴마사같은 부부에게 이를 털어놓고

그 부부는 집을 방문하여 저주받은 집임을 확인한다.

알고 보니 몇백년 전에,

마녀로 오인받아 교수형을 받은 조상이 있는 여자가

사탄을 숭배하고 있었고, 아기를 제물로 바치려하다가 남편 때문에 실패하자

본인 집 및 근처를 저주받은 땅이라고 울부짖으며 자살한다.

그 이후로 근처 연못 및 집에 살던 사람들이 자살하는 일이 일어난다.

그래서 퇴마사 부부는 심령현상의 물적증거를 찾기 위해

카메라 및 녹음기 등을 설치한다.

그러다가 퇴마사 부부는 이전에 사탄을 떠받치고 저주를 내리고 자살한 악령에 의해

자신의 아들을 죽인 엄마가 있으며 그 엄마도 자살한 뒤에 악령이 되었음을 알게된다.

결국 그 악령은 이번에도 현재 살고 있는 아내에게 빙의하여

자식들을 죽이게 만들려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

그래서 퇴마사 부부는 원래 교황청에 허가를 받고 엑소시즘을 행하여야 하지만

벌써 현재 살고 있는 아내에게 빙의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급박하게 엑소시즘을 행한다.

아내는 엑소시즘을 행하는 동안에 피를 토하는 등 극렬히 거부하다가

혼자 고립된 딸의 위치를 파악해서 죽이러 갑자기 달려간다.

그러나 퇴마사 부부의 아내가 가족들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라며 

적극 말리자 결국 악령은 도망가고, 빙의에 걸렸던 아내는 원래대로 돌아옴

그러면서 다시 가족들도 행복을 되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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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잔인한 장면은 없는데 (사실 없다시피함)

사운드가 굉장히 무섭고, 상황 하나하나가 깨알같으면서 간떨리게 하는 것이 엄청남

약간 일본 공포영화류의 무서움과 비슷하다고 보면 됨

연출 및 배우들의 연기가 어마어마한 편이며,

이야기도 단순한 듯하면서도 뭔가 기승전결이 뚜렷한 느낌이라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왠지 모를 시원함도 있음

잔인한 것 없는 공포영화를 찾는다면 추천!

이러한 특징이 한국에서도 꽤 먹혀서

공포 외화영화 중 역대 1위를 기록했다고 함 (관객 약 220만명 동원)

현재 컨저링2도 꽤 흥행 중이며,

평점은 컨저링1보다 더 좋은 편인 것 같음

공포영화 '컨저링2'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은 링크클릭

http://reviewisgood.tistory.com/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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