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 등장인물 소개편(주연 4인)

영화 '아가씨' 등장인물 소개편

영화 '아가씨'의 주연은 4명으로 볼 수 있다.

바로 김민희, 하정우, 김태리, 조진웅

영화 '아가씨'의 주인공이자 핵심 등장인물인 이 4명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1. 김민희(아가씨)

이름은 이즈미 히데코. 일본인이다.

부모로부터 많은 재산을 물려받은 유일한 상속인으로 이모와 이모부(조진웅)을 따라 조선으로 왔다.

어렸을 적에 이모(문소리)가 자살하여 이에 대한 충격으로 현재까지도 밤잠을 설치는 듯 신경이 쇠약한 상태

현재 일상은 유일한 후견인인 이모부(조진웅)의 뜻에 따라 거의 외출을 하지 않고,

독서나 이모부가 주최하는 독서회에 참가하는 정도.

자신의 재산을 노리는 이모부(조진웅) 때문에 마음이 심란한 상태

2. 김태리(하녀 숙희)

하정우(백작)이 김민희의 재산을 뺏기 위해 곁에서 두기로 한 하녀 숙희.

원래 옥주라는 이름이 있었지만 하녀로 들어간 뒤, 타마코라는 이름을 얻는다.

평소엔 순진한 척 하지만 허영심이 있고, 표정을 잘 숨기지 못하는 편

아가씨가 자리를 비우면 아가씨의 보물, 패물들을 본인이 차보는 등 어리숙한 모습도 있음

순진한 아가씨(김민희)로 인해 마음의 동요가 있는 상태

3. 하정우 (백작)

김민희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본래는 제주도 머슴 출신으로 일본에서 매춘관련 잡부 일을 했다.

식민지 출신의 하인이었지만 상류층 클럽 등을 다녔고, 거기에서 고급 매너 등을 익혔다.

그러다 보니 어느샌가 '백작'이라고 불리게 된다.

짧은 시간 안에 미술을 익혀서 김민희의 미술선생으로 등장하고, 그녀의 마음을 빼앗은 후에

재산을 독차지하려고 한다.

4. 조진웅 (이모부, 코우즈키)

원래는 조선인이지만 일본을 동경하였고, 금광채굴권을 얻게 되어 큰 부자가 됨

그리고 진짜 일본인이 되기 위해 일본인과 결혼 후, 본인의 '성'까지 바꾼 인물.

서책 수집이 취미이며, 일본 및 서양 문화에 굉장히 심취해있다.

본인 재산도 상당한 편인데 김민희와 결혼하여 재산까지 빼앗으려고 한다.

영화 '아가씨'의 줄거리 요약 (결말스포O)은 아래 링크 클릭

http://reviewisgood.tistory.com/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