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컨저링2'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

*영화 '컨저링2'의 줄거리를 결말까지 초간단 요약합니다.

결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안무섭다고 뻥친 컨져링1을 본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컨져링 2가 개봉함

역시나 컨저링2도 무서움...

--------------------------------

컨저링1에도 나왔던 미국 퇴마사 부부가

살해사건인 아미티빌 사건에 대해 조사함

악마적 존재가 개입했을 것이란 생각에서 조사한 것인데

퇴마사 부부는 여기서 악령을 만나고 죽은 아이 4명과도 접촉함

(초반부터 무서움)

한편, 영국 엔필드에 사는 호지슨 가족은

집안에서 이상한 일을 겪게 됨

이는 막내딸이 보이지 않는 존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작

이후 놀이용 텐트가 제멋대로 움직이고

티비도 먹통이 되면서 어떤 노인이 '여긴 내집이야'라고 소리치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남

---

그러는 한편, 퇴마사 부부에게도 이상한 일이 일어남

남편이 침대에 없자 남편을 찾으러 갔는데

수녀 형상을 한 악령을 그리고 있었음

그래서 아내는 이제 악령관련 일은 그만 맡자고 함

그 후 어느 날, 퇴마사 부부의 딸이 공포에 질려하며

수녀악마를 가르킴. 엄마는 그 악마를 따라가며

작업실에 들어가고 홀로 갇히게 됨

거기서 악마를 만나게 되고, 그 악마가 돌진하여

엄마는 어느 지하실에 떨어지는데 바로 아미티빌사건 당시 조사하던 지하실이었음

악마에게 무엇을 원하냐고 묻자

자기 남편을 뾰족한 나무에 찔려죽는 환영을 보여줌

엄마는 비명을 지르며 펜으로 성경책을 찢고 환영에 깨어남

---

한편, 호지슨 가족은 이상한 일이 더 심해지고 있었음

막내딸은 자는 동안 계속 돌아다녀서

몸을 묶고 잤는데 방바닥에 떨어지고
누군가 옆에 오는 소리를 들음

공포에 처한 가운데 언니가 위로하지만

그들의 침대가 요동치는 것을 보고 언니도 경악.

엄마가 위로하러 오지만 서랍장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모녀가 모두 경악 (뭐야..;)하여 옆집에 도움을 청함

그리고 잠시 옆집에서 살게 되는데

자신의 집이 화제가 되어 방송국에서도 찾아옴

기자가 가족들에게 심령현상을 인터뷰하던 도중

막내딸에게 유령이 빙의되고, 원래 여기가 자신의 집이었다고 함

옆집에 살면서도 유령의 횡포는 계속됨

막내딸에게 유령이 빙의되어서

이웃집까지 물건을 박살내고는 빙의됐던 막내딸은 거품물고 쓰러짐 

그러면서 영국의 호지슨 가족네 집 사건은

더 유명세를 타게 되고,

마침내 미국 퇴마사 부부에게까지 알려지게 됨

그러나 이전에 나온 것처럼

이미 퇴마사부부들도 아미타빌 사건으로

극심한 후유증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아내는 그만하자 말림

그렇지만 남편이 이또한 신이 준 능력이라고 하며

결국 영국으로 향하게 됨

영국에 도착해서 퇴마사 부부는

호지슨 가족을 만나고, 집안을 둘어봄

그리고 빙의됐던 막내딸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봄

막내딸은 지금도 유령의 목소리가 들리고

퇴마사 부부의 아내를 죽이고 싶어한다는 이야기까지 함

그래서 일단 퇴마사 부부는 십자가를 통해

빙의된 유령을 쫓아냄

그러나 밤에 막내딸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본인의 몸을 묶고 자다가

일어나보니 자신이 거꾸로 뒤집혀 묶여있는 것을 알게 되고

빙의된 유령을 보게 됨

그리고 방에 십자가들이 하나씩 뒤집혀지면서 습격을 받음

그 후, 이런 현상들을 토의해보다가

회의적인 반응도 일부 있어

퇴마사 부부는 카메라로 촬영을 해보기로 함

그러다가 지하실 파이프를 잠그다가

유령에게 물리기도 하여 이빨자국이 생기고

막내딸 자넷은 빙의되어 칼을 던지기도 하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됨

일단은 퇴마사 부부가 활약하여 유령을 다시 쫓아냄

그렇지만 원래 유령이 있는지 회의적이었던 한 사람이

이것은 새 주택을 받기 위해 모두가 조작된 것이라고 말하고

호거슨 가족은 아연실색하여 가족을 제외하고는 모두 나가라고 말한다.

퇴마사 부부는 할 수 없이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러던 중, 호거슨 집에서 녹음해둔 테이프를 살펴보다가

호거슨 집에 있던 유령이 하려던 말이

"도와줘, 그게 날 못가게 해"임을 알게 됨

퇴마사 아내가 트랜스 상태에 들어가

유령과 말하게 된다.,

유령은 원래 가족이 보고 싶어서 집에 왔었고,

아무도 없자 돌아가려고 했는데

악령 때문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악령이 호거슨 집의 막내딸을 원하고 있으며

거의 다 차지했다고도 말한다.

유령에게 어떻게 악령을 쫓아낼 수 있는지 물어보자

수수께끼 방식으로 알려주다가

이전에 퇴마사 부부에게 보였던 수녀형상의 악령이 나타나

유령과의 연결을 끊어버리고 만다.

이에 따라 퇴마사 부부는

유령들은 악령들에게 이용되었을 뿐이고,

자신들도 이전에 아미티빌사건에 봤던 악령이

연관되어있음을 알게 된다.

퇴마사 부부는 이미 남편도 이상한 점을 보였던 점,

아내도 자넷과 이야기할 때 악령의 존재를 못느꼈던 점을 토대로

자신들이 상대할 수 없는 악령임을 깨닫고,

서둘러 교회에 알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유령이 알려줬던 악령을 물리치기 위한 수수께끼는

결국 악령의 '이름'을 아는 것임을 알게 된다.

또한 이미 퇴마사 부부가 그 악령의 이름을 알게 때문에

수수꼐끼를 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시 영국 집으로 가게 되는데

이미 막내딸 자넷은 빙의된 상태였음

집을 봉쇄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었기 때문에

퇴마사 남편이 집안으로 들어가려함

퇴마사 아내는 이전에 남편이 악령에 의해 뾰족하게 죽기를 원한다는

환상을 봤었기 때문에 가지말라고 애원하나

결국 남편은 쟈넷을 구하기 위해 들어감

그리고 퇴마사 아내는 악령의 이름을

알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예전에 악령의 환상 속에 갇힐 때

악령이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었고,

그것을 펜으로 성경책에 썼음을 기억하게 된다.

그때 퇴마사 남편은 쟈넷을 구하려다가

창끝에 가까스로 매달려있게 되고,

아내의 환상처럼 뾰족한 것에 당할 위험이 커지게 된다.

퇴마사 아내는 악령의 이름을 부르며

지옥으로 돌아갈 것을 주문하고,

결국 악령은 지옥으로 돌아가고,

남편과 자넷은 위험에서 벗어나게 된다.

악령은 없어지면서 해피엔딩으로 끝

------------------------------------------------------------------

1편보다 스케일이 커진 느낌이었음

1편과는 달리 퇴마사 부부도 당할 수도 있는

더 강력한 악령이라는 점이 그 이유였음

다만 악령의 약점이 '이름'을 부르는 것이라는 건

해피엔딩을 위한 '순식간에 이야기 정리하기' 느낌이었음

퇴마사 부부보다 좀 더 강력한 영적 능력있는 사람이 나타나서

정리하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으나............

실화라고 하니... 어쩔 수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그래도 무엇보다 다른 외화공포영화와는 다르게

1편에 이어서 일본/한국 공포영화처럼 잔인한 장면보다는

'소리'를 적극 활용하여 무서움을 배가시킨 것이 일품이었음 

2편 역시 1편처럼 전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고,

한국에서도 1편처럼 롱런하며 꽤나 흥행함

공포영화 '컨저링1'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은 링크클릭

http://reviewisgood.tistory.com/29

★ 읽으셨던 포스팅이 유익하셨으면 아래(▼) 공감버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그인 필요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