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

*영화 '베테랑'의 줄거리를 결말까지 초간단 요약합니다.

결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무려 1300만명 이상이 본 천만 돌파 영화

기승전결이 뚜렷한 시원한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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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은 장윤주와 함께 불륜 커플로 위장하여

외제차 절도 사건을 해결하고,

부산에서 러시아 밀매 조직을 잡는 등

영화 초반부터 화려한 활약을 거두는 형사

그러다가 황정민은 형사물 드라마의 조언을 준적이 있어서

관계자들의 술모임에 참석하고

거기서 재벌가 아들 유아인을 봄

사람을 제멋대로 하는 모습에

황정민은 어이가 없어하며

죄 짓고 살지 말자며 충고를 남김

그리고 유아인이 마약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음

한편 화물차 기사들은 조합을 조직했다고 해서

운송사무소로부터 계약해지를 당함

다른 기사들이 집에 가는 상황에서

정웅인만 끝까지 버티지만 비웃음만 당함

그래서 신진물산 본사로 가서 1인 시위를 함

그것을 본 신진물상 상무 유아인은

정웅인에게 체불임금 420만원을 준다고 하고

대신 정웅인과 운송사무소장과 결투를 하라고 함

그결과, 정웅인은 아들이 보는 앞에서

피떡이 날 정도로 몸이 거의 다 망가지고

유아인에게 치료비로 2500만원을 받으며 조롱당함

그리고 아들을 집에 보내고 정웅인은 화장실에서 울분을 터뜨림

얼마 후, 정웅인은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황정민이 들음.

러시아 밀매단 체포 당시, 황정민이 정웅인에게

도움받은 일이 있어서 어떻게 된 상황인지 알아보기로 함

정웅인은 의식불명상태여서 사실을 알 수 없었고,

관할 경찰서 형사들은 정웅인이

아내에게 유서 문자를 남기고 신진건물 본사에서

투신을 했다고 말함

뭔가 이상했던 황정민이지만

관할이 아니라서 수사를 할 수 없었고,

기자에게도 정보를 알려주었지만

신진물산에게 압력을 받아 공론화되지 못함

또한 유아인의 뒷처리일을 하는

신진물산의 유해진은 황정민 아내에게

돈다발을 주며, 입을 막을라고 하지만 실패함

화난 황정민은 유아인을 찾아가

반드시 죄를 밝히겠다고 말함

이에 따라 황정민을 죽이기로 함

운송사무소장의 위치를 흘려서 유인하고,

그 다음 그집에서 살해를 하기로 함

이를 모르는 황정민은 자신의 형사 팀 멤버들과 함께

사무소장이 있다는 위치를 찾아가지만

거기엔 칼잡이들이 있었고 격투가 벌어짐

이 과정에서 막내형사는 배에 칼이 찔리는

중상을 당하게 되고,

사무소장은 황정민에게 잡힘

이에 따라 사건은 황정민 관할인 광역수사대의 일로 됨

그 후, 정웅인의 아내가 황정민에게

정웅인의 유서 문자가 이상하다고 함

마침표, 문법 등 이전에 보낸 문자와 확실히 다른 것

또한 정웅인이 유서문자를 보내기 전

이미 119센터에 사람이 다쳤다는

신진물산의 신고가 있었음을 알게 됨

즉, 119센터 전화~유서문자 시간 사이에

사건이 조작된 정황이 포착된 것!

사건을 재구성해본 결과,

정웅인은 다친 몸으로 다시 유아인을 찾아갔고,

유아인이 화가 나서 정웅인을 치자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어버린 것

이에 따라 자신의 잘못을 없애기 위해

일부러 계단에서 떨어뜨린 것이었음

이에 따라 유아인은

정웅인 폭행 및 황정민 살인교사 혐의로

사면초가에 놓이자 유아인 아버지는

유해진에게 죄를 다 뒤집어 씌우려고 함

(일명 꼬리 자르기)

그렇지만 황정민은

그 현장에 있었던 전직 유아인의 경호원을

보여주며 유해진에게 한방을 먹임

즉 경호원이 폭로하면

유아인의 죄가 알려지는 것인데

그 경호원은 이전에 유아인 때문에 중상을 당한 적이 있었음

그래서 황정민은 전직 경호원을 통해

유아인이 다음날 새벽 출국 예정이고,

당일 밤에 호텔에서 송별회를 한다는 첩보를 들음

유아인이 송별회 때 마약파티를 할 것이라는 예상에

마약 단속반으로 현장을 급습해서 체포할 계획을 세움

이를 모르는 유아인은 신나게 놀다가

경찰이 온 것을 알고 도망감

이미 막을 곳은 다 막혔기 때문에

유아인은 차를 타면서 광란의 질주를 함

차를 치이게 하고, 사람들도 치이게 함

마침내 명동 한복판까지 오고 

길이 막혀버리고 차도 멈춰져서

뒤따라온 황정민과 결투함

황정민은 주변에 CCTV 및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맞아주기 시작했고,

(여기서 마동석이 유아인을 막으며 아트박스 사장이라고함)

이후에 유아인은 결국 체포됨

그래서 유아인, 유해진, 운송장은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정웅인이 의식을 회복하면서 영화가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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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결이 뚜렷해서 재밌었던 영화

유아인의 재벌남 연기가 무서울 정도였던 영화

시원한 액션신이 여름에 어울렸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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