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워홀 방,쉐어하우스 구하기 팁(가성비 위주)

어느덧 오사카 워킹홀리데이도 4일째...

한건 없지만 이것저것 사고, 학원도 다니니 시간이 정신없이 간다.

이번에 알아볼 것은 오사카 워킹홀리데이에서

숙소나 방구하기 팁을 알아보겠음

필자가 방구할 때 조건은 아래와 같았음

1. 되도록 싼 곳 (너무 싸면 상태가 별로이니 되도록..)

2. 위치가 중심가, 학원 근처일 것 (교통비 쓰고 싶지 않았음)

3. 1인실 방 (2인실은 아무래도 무리임)

그렇게 해서 레오팔라스나

다음 오유모 카페에 올라온 오피스텔 등을 찾아봄

(다음 카페 중 오유모는

각종 오사카 정보들이 꽤나 활성화되어 있어서 오사카 워홀가는 사람이라면 강추!)

너무 비쌈

적어도 5만엔 이상은 하는 것 같았고,

그 이하라도 수도세, 전기세 등등을 합치면 5만엔은 거의 넘음

그래서 생각한 것이 쉐어하우스나 게스트하우스!

필자의 경우, 개인적인 사정으로 1년을 다 못채울 가능성도 높아서

이쪽으로 알아보기로 함

구글에서 japan guesthouse나 sharehouse만 찾아도

각종 사이트들이 많이 뜸

몇군데 직접 문의도 해봤는데 답변도 잘해주는 편

만약 일본어가 서툴거나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면

우선은 한두달 정도 이런 곳에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음

단, 알아본 바로는 게스트하우스 중에서도

가격이 싸면 시설이 최악인 경우가 많아서

후기들을 최대한 찾아보고 골라내는 것이 중요

필자의 경우, 계속 알아보다가

괜찮은 쉐어하우스가 있었는데

교통비까지 하면 꽤나 비싸져서 고민하던 중

오유모 카페에서 쉐어하우스 싼 곳이 하나 올라와서 이쪽으로 옴

난바까지도 걸어서 10~15분 정도에

야찡도 한달에 3만엔 정도(전기세만 별도)에 확정해서 살고 있음

그야말로 내가 원하던 조건에는 딱 부합

살아보니 아쉬운 것 (미리 알아봤어야 할 것들)이나 팁을 요약하면

1. 숙소, 방위치를 꼭 지도로 확인할 것 

1) 필자는 전철이 바로 코앞에 다녀서 5분에 한번씩 소음이 남

(본인이 민감하다면 지도를 찾아서 전철 위치를 꼭 확인할 것)

(첫 사진 보면 방 베란다인데 철길이 저렇게 가까움 ㅠㅠ)

2) 필자가 계약할 뻔한 다른 곳이 있는데 그곳은 신이마미야역 근처였음

 신이마미야역 근처는 오사카에서도 치안이 안좋은 곳으로 유명함

 워홀 오기 몇년 전 우연히 싼 숙소가 있어서 신이마미아역 근처에서 숙박했는데

 밤에는 동네가 을씨년스럽고, 낮에는 노인들이 많음

 약간 슬럼가 분위기가 있음.

 건장한 남자라면 상관없겠지만 여자라면 피하는 것이 좋음

2. 쉐어하우스라 그래서 밥솥 등등도 공용일 줄 알았는데 개인이 가져와야 함

(필자는 수저만 가져와서 밥솥 중고로 사고, 그릇 등도 삼)

3. 가격 대비 약간 좋은 편인데 그 가격 값을 하는 것 같긴 함

 청결이나 환경, 치안 등에 예민하다면 4만엔 이상은 잡는 것이 좋음

4. 어학교 다닐 경우, 어학교 기숙사가 최적이 아닐 수도 있음

필자는 어학교를 단기로 다녀서 기숙사가 안되어 방을 알아본 케이스인데

기숙사보다 더 싼 방들이 많았음

어학교 할인 이런거 없는 것 같음.... (학원비만 봐도 안그럴 것 같음)

혼자 알아볼 자신이 있으면 알아보는 것을 추천!

귀찮거나 치안이 중요한 여자분이면 기숙사도 나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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