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

*영화 '써치(서치)'의 줄거리를 결말까지 초간단 요약합니다.

결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컴퓨터 화면으로만 영화를 오롯이 담아내는 기발한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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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가족이 평화롭게 미국에서 잘 살고 있었음 

(교포로 보이며, 한국어는 안나오고 모두 다 영어씀)

그러다 아내가 암에 걸려 죽게 되고,

아버지와 딸 둘이 살게 됨

그 전에는 다정한 가족이었는데 구심점인 아내가 없어지자

겉으로는 평온해보이지만 뭔가 소통이 안되는 느낌이었음

아버지는 내심 답답해하지만 그래도 딸과 계속 친해지려함

그러던 어느날, 공부하고 온다던 딸의 연락이 끊김

아버지는 학교에 알아서 갔겠거니 했는데 돌아오지 않음.

며칠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게 되자 놀란 마음으로 경찰에 신고함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뛰어나 보이는 여자경찰이 사건을 맡게 되고,

아버지는 나름대로 친구들과 연락해보며 딸의 흔적을 찾으려함

발견하게 된건, 딸이 거의 혼자 소외되었다는 것.

왕따를 당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용하게 지내며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거의 없었음

그러다가 아프리카처럼 온라인 동영상에 딸이 올린 영상들도 보면서

주변 인물들을 찾아봄

그리고 어머니가 죽은 후, 슬픔에 잠겨있는 것을 봄

여자경찰은 딸이 자동차 주유를 하고 나서 기록이 끊긴 걸 알려주고

주민등록증 같은 것도 위조해서 새로 발급했다고 알려줌

아마 가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함

아버지는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다가

딸이 올린 영상에 호수가 나온 것을 보고

마지막 찍힌 위치와 호수가 가까운 것을 보고 호수로 달려감

호수로 가서 딸의 흔적을 찾고 여자경찰에게 연락하여

딸의 자동차가 호수에 빠진 것을 발견함

이때부터 사건은 단순 가출에서 살해로 전환됨

매스컴에도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고,

아버지는 자원봉사자들과 주변 지역들을 찾아보지만 성과는 없음

절망에 빠진 와중에 아버지는 딸의 기록들을 살펴보다가

아버지의 동생, 즉 삼촌과 문자 기록을 보게 되고,

이상한 관계를 맺은듯한 문자들을 보고

동생의 집을 찾아가 cctv를 달음

아버지는 동생을 추궁하지만 알고보니 동생이

마리화나를 딸에게 줘서 같이 피운 것이었음

그러면서 딸이 굉장히 외로워했다고 말함

왜냐하면 아버지는 아내가 죽은 후, 그 슬픔을 억눌러서

딸과 그 슬픔을 나누지 않았기 때문..

그러던 와중 여자경찰에게 연락이 와서 범인이 잡혔다고 함

그 범인은 징역까지 살다온 사람이었고,

범인을 인정하는 영상을 촬영한 후, 자살함

그래서 경찰은 딸의 시체를 찾지는 못했지만 

딸이 죽은것으로 단정짓고 장례식을 지냄

여기서 세드엔딩으로 영화가 끝나나 싶었는데................

반전시작

아버지는 딸의 죽음을 믿을 수 없었는데

딸과 아프리카영상같은 곳에서 친하게 지내던 아이와 연락하려함

그 아이의 프로필 사진을 검색해보니 무명 모델이었음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해보니 자기한테 경찰에서 연락한적이 없다고 함

여기서 아버지는 놀람

왜냐하면 여자경찰이 그 모델한테도 연락해봤는데 아무것도 없었다고 그전에 말했기 때문.

의심스러워서 아버지는 여자경찰한테 전화를 걸지만 이미 딸의 장례식에 가고 있다고 함

그런데 그 전화를 받은 다른 경찰관이 그 여자경찰이 이 실종사건을 '자원'했다고 말함.

분명 그 전에 그 여자경찰을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됐다고 함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해서 아버지는 경찰 상부에 연락하고

여자경찰은 체포됨

사건의 전말은 이랬음...

여자경찰의 아들은 한인 아버지의 딸을 좋아했음

그래서 아프리카 영상친구도 여자인척 하고 친해지게 됨

어느날 딸은 삼촌한테 받은 마리화나를 피려고 밤중에 호수로 가는 길이었음

그런데 경찰 아들도 거기를 따라가서 고백하다가

놀란 딸이 때리고 도망치다가 경찰 아들이 딸을 절벽에 밀어버림

그래서 아들은 무서운 마음에 여자경찰에게 말을 했고,

여자경찰은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던 것임

그리고 아까 징역받은 범인의 자백영상도 알고보니

여자경찰이 약물을 먹여 범인이 그런 영상을 찍게 했고,

그 다음에 살해한 것이었음..

그리고 딸은 절벽에 떨어져있었는데

주변 지역을 찾을 때도 여자경찰이 떨어져있는 지역은

이미 찾아봤다고 뻥침

이때까지의 시간이 5일이었는데 그전에 비가 왔어서

아버지는 빨리 차를 돌리라고 하고, 결국 절벽에서 딸을 구조해냄

그리고 범죄를 저지른 여자경찰 및 아들은 심판을 받고...

딸은 무사히 회복하여 음대 합격을 기다리고 있었음

아버지는 마지막에 어머니도 응원할 것이라는... 예전에는 슬픔을 억누르느라 못썼던 메세지를 쓰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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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화면으로만 나올 뿐이었는데

몰입감은 엄청났고,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또 놀랐음

끝나면서 대 ~~박 이 연신 나왔음

그리고 존조의 연기력이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