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줄거리를 결말까지 초간단 요약합니다.

결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드디어 나온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

마블 팬이라면 꼭 봐야만 해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

 

영화 시작은 호크아이의 가족들이 사라지는 것부터 시작.

전작에서 타노스의 스톤을 써서 스냅핑거를 하여 생명체의 절반이 사라졌음을 다시 상기시켜줌

 

그리고 아이언맨은 네뷸라와 함께 우주를 표류중

전작에서 타노스 행성에서 싸우다가 스파이더맨, 닥터스트레인지 등은 스냅핑거로 없어지고

아이언맨, 네뷸라만 남았기 때문

하지만 우주선 내 공기가 남지 않아 절망에 빠진 와중에

캡틴마블이 등장해서 지구로 우주선을 데려옴

(캡틴마블은 우주항해 능력을 가지고 있음)

 

그렇게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은 타노스가 어디있는지 추적하고

그 행성으로 가서 타노스를 찾지만

이미 스톤은 다 없어지고 해결책이 없음을 알게 됨

토르는 타노스의 목을 쳐서 죽이지만 괜한 화풀이였음

5년이 지나고, 인류의 절반이 없어진 지구는 그야말로 아직도 우울하고 패닉상태

(주변 사람이 죽어도 패닉이 오는데 절반이 사라졌으면....)

 

그러다가 원자상태에 있던 앤트맨이 등장

앤트맨은 전작 앤트맨에서 원자상태로 작아지는 실험을 했다가

같이 실험을 한 멤버들이 타노스의 스냅핑거로 없어진 상태였음

그래서 앤트맨은 혼자 원자상태에서 헤매다가 5년만에 돌아온 것

 

그리고 앤트맨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여 어벤져스를 찾아감

블랙위도우와 캡틴아메리카는 흥미있어 함

아이언맨은 관심이 없었고, 아내, 딸과 함께 현재의 상태에 만족해함

그래서 헐크와 그 타임머신기계를 만드려고 했으나 잘 되지 않는 찰나에

아이언맨이 큰 결심을 하고 다시 돌아와 기계를 완성시킴

토르는 5년 동안 술만 먹어 뱃살이 나와있었고 후덕해진 몸으로 합류

 

이 타임머신 기계로 6개의 스톤이 있던 시대로 돌아가서

스톤을 훔쳐와서 다시 사라진 절반의 사람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이 목표였음

(마지막 시리즈여서 여러 시리즈를 훑는 감동포인트였음...)

 

참고로 6개의 스톤은 각각 영혼/힘/정신/공간/시간/현실을 관장하는 아주 강력한 에너지임
1개만 있어도 어벤져스 이상의 능력을 낼 수 있는데
6개가 다 모이면 생명체 절반을 날려버릴 만큼의 가공할 파워가 나옴

 

그래서 뉴욕/아스가르드/보르미르 행성으로 감

뉴욕은 어벤져스 1편 때, 우주인이 쳐들어왔을 때였고

여기서 닥터스트레인지 스승에게 타임스톤을 얻음 (스톤1)

그리고 캡틴아메리카는 로키의 창(마인드 스톤)을 얻음(스톤2)

(캡틴 아메리카의 대사 '하일 히드라'가 포인트
 - 당시 쉴드에 '히드라'라는 악당 잔당들이 장악했었는데 아무도 몰랐던 상황
   캡틴은 그걸 잔당들한테 말해서 같은 편임을 말하고, 그래서 스톤을 받음)

반면 아이언맨과 앤트맨은 태러렉트(스톤)를 얻는데 실패하여 쌩뚱맞게 로키가 가져감
그래서 앤트맨은 현재로 돌아가고,
아이언맨, 캡틴은 1970년대로 또 돌아가기로 함
당시 미군사기지에 태러랙트(스톤)가 보관되어있었음

거기서 아이언맨은 어렸을 때보고 못본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고

(참고로 아이언맨 부모님은 캡틴아메리카 친구 '버키'가 살해함)
캡틴은 자기가 사랑했던 여자를 만남 (감동 포인트)

그리고 스톤도 무사히 얻음(스톤3)
또 캡틴은 앤트맨 스승이 개발한 물질(타임머신 원료같은 것)을 얻어서 둘 다 현재로 잘 돌아옴

한편, 아스가르드(토르 고향)은 토르와 너구리(로켓)이 갔는데
토르는 거기서 어머니를 만남 (또 감동 포인트)

그리고 로켓은 스톤을 훔쳐서 현재로 잘 돌아옴(스톤4)

 

네뷸라와 워머신은 스타로드가 스톤이 훔치는 시기로 가서
스타로드를 기절시키고 스톤을 얻어옴(스톤5)

마지막은 호크아이와 블랙위도우가 소울스톤이 있는 행성으로 갔는데
전작 가모라가 타노스 때문에 희생된 것처럼
스톤을 얻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바쳐야함
그래서 호크아이, 블랙위도우 둘 다 자신이 죽겠다고 하지만
결국 블랙위도우가 희생하여 죽게 됨...... (헐..) (스톤6)

그리고, 네뷸라는 그 과거에 있는 네뷸라와 정신이 연결됨
타노스는 네뷸라를 개조해서 그 기억을 다 볼 수 있었는데
현재의 네뷸라의 기억도 보게 됨.. (자신이 죽은 것 등)
그래서 과거 네뷸라를 시켜서 현재 네뷸라를 가두고 현재로 대신 오게 함

다시 현재로 모인 멤버들은 블랙위도우의 죽음을 애도하고,

헐크가 스톤 6개를 발휘하여 사라진 생명체를 다시 돌아오게 함

그런데 그 순간, 과거의 네뷸라가 타임머신을 조작하여
과거의 타노스와 그 군대를 현재에 오게함,
타노스는 어벤져스가 있는 건물을 무차별 폭격하고
스톤을 다시 얻어서 생명체의 기억을 없애서
원래로 돌아가려는 생각을 없애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함

이를 막기 위해, 토르/캡틴/아이언맨이 타노스에게 달려들지만
스톤이 없는 타노스도 충분히 셌음
셋이 모두 타노스에게 져서 절망적인 순간

돌아온 어벤져스들이 등장
(블랙팬서, 스파이더맨, 닥터스트레인지 등등)

(여기서 캡틴아메리카가 명대사 어벤져스 어셈블을 외침)
그래서 타노스 군대와 한판 붙고,
완다가 타노스를 죽이려 하는 순간, 불리해진 타노스가 군함을 시켜 적군 아군 불문하고 무차별 공격함

그 순간 캡틴 마블이 등장하여 군함을 부숨
그리고 앤트맨은 6개 스톤을 과거로 가져가려고 하지만
타노스가 접근함

그래서 다시 캡틴마블 등이 막지만 소용 없었음
결국 마지막에 아이언맨이 스톤을 다 뺏고, 스톤의 힘을 발휘해서
타노스 군대들을 다 없앰.
타노스도 소멸하게 됨 (절반의 생명체가 소멸했을 때처럼)

6개의 스톤이 엄청난 힘을 가진 만큼
아이언맨은 그 힘을 못이겨 결국 죽게됨

아이언맨의 희생으로 세상의 평화가 돌아온셈...
그 후, 아이언맨의 장례식이 이어지고, 
(여기서 평소 딸이 아이언맨에게 말한 3000만큼 사랑한다고 말함.. 슬픈 장면 ㅠㅠ)

캡틴아메리카는 6개의 스톤을 과거로 다시 돌려놓는 곳에 갔다가
예전 사랑하는 연인이 있던 시절에 머물러 있다가 할아버지로 돌아옴
그리고 블랙팬서에게 캡틴아메리카 방패를 주고,
그 당시 연인과 키스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끝남

 

★ 읽으셨던 포스팅이 유익하셨으면 아래(▼) 하트버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그인 필요없어요~)

 

2018/03/11 - [영화 리뷰] - 영화 '앤트맨'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

2018/03/04 - [영화 리뷰] - 영화 '블랙팬서'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

2016/06/10 - [영화 리뷰] -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